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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우승 상금은 겨우 1000만원씩, 재주는 한국 돈은 WBSC... KBO 적자, 요지경 야구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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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우승 상금은 겨우 1000만원씩, 재주는 한국 돈은 WBSC... KBO 적자, 요지경 야구 경제학

프리미어 12 우승 상금으로 선수와 코칭 스태프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1인당 겨우 1000만원 씩이다. KBO도 적자에 빠졌다. 세계 야구연맹이 돈을 챙겼다.
프리미어 12 우승 상금으로 선수와 코칭 스태프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1인당 겨우 1000만원 씩이다. KBO도 적자에 빠졌다. 세계 야구연맹이 돈을 챙겼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프리미어12 우승 상금으로 한국에 12억원을 받게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프리미어 12 상금으로 380만 달러를 책정했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상금은 14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친다.

프리미어 12 우승팀은 10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2억원을 받는다.

또 준우승팀 60만달러 그리고 3위팀 40만달러, 4위팀 30만 달러을 할당했다.

한국은 우승팀에 배정된 상금 12억원중 6억원은 KBO예산으로 편입시키고 나머지 6억원을 팀에 지급하기로 했다.

KBO는 이번 대회를 위해 6억원보다 훨씬 밚은 비용을 썼다.

결국 적자인 셈이다.
한국 대표팀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트레이너 등 약 60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팀에 배정된 상금 6억원을 그 수자로 나누면 1인당 1000만원씩 돌아간다.

소문에 비해 실속은 적다.

돈만으로 모든 것을 따질 수는없지만 그래도 프로의 세계에서 우승국에 돌아가는 몫이 너무 적다.

재주는 한국이 부리고 돈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가져가는 꼴이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