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프리미어 12 상금으로 380만 달러를 책정했다.
프리미어 12 우승팀은 10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2억원을 받는다.
또 준우승팀 60만달러 그리고 3위팀 40만달러, 4위팀 30만 달러을 할당했다.
한국은 우승팀에 배정된 상금 12억원중 6억원은 KBO예산으로 편입시키고 나머지 6억원을 팀에 지급하기로 했다.
KBO는 이번 대회를 위해 6억원보다 훨씬 밚은 비용을 썼다.
결국 적자인 셈이다.
팀에 배정된 상금 6억원을 그 수자로 나누면 1인당 1000만원씩 돌아간다.
소문에 비해 실속은 적다.
돈만으로 모든 것을 따질 수는없지만 그래도 프로의 세계에서 우승국에 돌아가는 몫이 너무 적다.
재주는 한국이 부리고 돈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가져가는 꼴이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