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멕시코시티에 규모 5.5 지진, 현지 지진학자 추측 "휴양지 아카풀코서 발생"

공유
0

멕시코시티에 규모 5.5 지진, 현지 지진학자 추측 "휴양지 아카풀코서 발생"

사진=멕시코 국기
사진=멕시코 국기
멕시코시티에 규모 5.5 지진이 일어나 전세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건물이 강하게 흔들리는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멕시코시티 도심과 외곽에서 시민 수백명이 사무실 빌딩 등을 뛰쳐나와 신속히 대피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건물 붕괴 등 물적 피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 또한 멕시코 현지 지진학자들은 남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멕시코시티에서 160㎞ 떨어진 남서부 휴양지 아카풀코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강도가 리히터 규모 5.5라고 분석했다.
김유진 기자 yunji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