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2주일간 4000여 개의 ‘L 브랜드’ PB(자체 브랜드) 전품목에 대해 다다익선 할인 행사를 진행해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 가공, 생활 등 전 분류에 걸쳐 PB브랜드 4000여 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통큰/손큰, 엘뷰티, 패션잡화PB를 제외한 초이스엘, 세이브엘, 프라임엘, 프라임엘 골드 총 4가지 L 브랜드 상품들을 선보인다.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인 PB 상품의 경우 가격 자체가 저렴하게 측정돼 할인 행사를 거의 진행하지 않지만, 롯데마트는 K-세일을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자체 마진을 축소해 할인에 나선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롯데마트의 의류 PB 브랜드인 ‘베이직 아이콘’ 전품목 및 겨울 보온 내의인 ‘울트라히트’, ‘브랜드 언더웨어’에 대해 다다익선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베이직 아이콘 전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플리스 점퍼(남/여)’, ‘쏠라볼 점퍼(남/여)’를 각 1만3900원, 8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 ‘울트라히트 양말’, ‘발열/기모 내의(상/하의)’, ‘BYC 에어메리 내복세트(남/여)’ 등 울트라히트 상품들과 브랜드 언더웨어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해 해당 상품을 2개 구매 시 20%, 3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씨제이(CJ)’ 행사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브런치 플레이트’를, ‘피앤지(P&G)’ 행사 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또 ‘동서식품’ 행사 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한해 ‘3천원 할인권’을, ‘LG생활건강’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한해 ‘롯데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K-세일 데이’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된 경기 훈풍을 연말까지 지속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