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던포드 미국 합참 의장은 최근 미국 의회청문회에서 미국의 안보를 흔드는 최대 위협국은 러시아라고 밝힌 사실이 확인됐다.
러시아의 시리아 정부군 지원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던포드 미 합참 의장은 또 “IS가 2010년 이후 자신들의 근거지인 해당 지역에 묶여 있지만 전략적으로는 이미 세계 각지로 퍼져 나갔다”고 말했다.
이라크와 시리아는 물론 이집트, 나이지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레바논, 요르단 등에서도 IS가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던포드 미 합참 의장은 동부 보스턴 출신이다.
세인트마이클스 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조지타운 대학교와 터프스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