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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소폭 반등…배럴당 32.9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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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소폭 반등…배럴당 32.98달러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12달러 오른 배럴당 32.98달러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18일 배럴당 40달러 선이 무너진 뒤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센트(0.6%) 내린 배럴당 34.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4센트(0.7%) 떨어져 배럴당 36.82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한편 현재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지속 우려 때문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 미국의 원유 금수조치 해제 등이 겹치면 국제유가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