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36회 예고편…박세영(오혜상), 기억 돌아온 홍도에게 지긋지긋한 악연 끝내자며 자동차 몰고 질주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 3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3일 저녁 방송되는 '내 딸 금사월' 36회에서는 혜상(박세영 분)이 기억이 돌아 온 홍도(송하윤 분)에게 "이 지긋지긋한 악연을 끝내자"며 자동차를 몰고 질주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예고편에서 강찬빈(윤현민은 분)은 사월에게 "나 너 절대 포기 못 해. 기다릴게 금사월"이라고 하며 어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서 살자고 한다.

한편 강만후(손창민 분)는 신지상(이정길 분)이 살아 있는 줄 알고 아버지 신지상의 납골당에 있는 득예에게 연기 그만하라며 "지금 장인 어른 어디있어? 빨리 오민호(박상원 분)한테 가서 설계도부터 뺏어와"라고 호통친다.

홍도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본 혜상은 주세훈(도상우 분)과의 결혼을 서두르고 함 받는 날 홍도를 보고 길바닥에 쓰러진다.

이에 홍도는 "금혜상. 고물상 아저씨(안내상 분)는 내 가족이니까 이 결혼 절대 못하게 내가 막겠다"고 강경하게 나서자 혜상은 "주오월, 너랑 나 이 지긋지긋한 악연 여기서 끝내자. 차라리 같이 죽자"며 홍도를 자동차에 태우고 죽음의 질주를 벌인다. 혜상의 악행이 어디까지 어어질지 그 한게가 궁금하다.

MBC 50부작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 극본 김순옥)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