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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금·창업 등 원스톱 지원서비스로 '중소기업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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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금·창업 등 원스톱 지원서비스로 '중소기업 살리기' 나서

러시아연방 드미트리 메드메데프 총리
러시아연방 드미트리 메드메데프 총리
[러시아=글로벌이코노믹 전명수 기자] 러시아연방 드미트리 메드메데프 총리는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MFC)의 지원업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앞으로 센터의 기본 미션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관련서류만 처리하는 기존 업무에 그치지 않고, 창업지원 컨설팅 기능을 보강하여 원스톱 지원센터로 확대된다.
메드메데프는 총리는 "앞으로 MFC와 정부의 지원부처 간 소통은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든 업무처리를 전자문서로 관리하여 높은 업무효율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종이서류 없는 전자행정시스템을 구현할 것임을 밝혔다.

MFC는 중소기업지원을 지원하는 단일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대통령령으로 설립됐다. 러시아전역에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충하여 현재 1812개 센터를 개소하여 활동하고 있다.
전명수 기자 msj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