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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두바이유 현물가 배럴당 0.78달러 오른 26.86달러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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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두바이유 현물가 배럴당 0.78달러 오른 26.86달러로 집계

[글로벌이코노믹 김나인 기자]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78달러 오른 배럴당 26.86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23달러(12.3%) 상승한 배럴당 29.44달러로 마감했다. 하루 상승률로는 7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3.30달러(9.05%) 오른 배럴당 33.36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원유 시장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산유국들이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유가가 반등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