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숨고르기 마감, 외국인 선물 '팔고', 비차익 '사고'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수선물이 4일 연속 상승 이후 숨고르기를 했다.

1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1% 오른 234.8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5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오후들어 순매수로 나섰으나 장막판 매물을 쏟아내면서 순매도로 전환하며 마감했다.
이날 순매도규모는 233계약이다. 하지만 외인은 비차익거래 쪽에서 189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개인은 1499계약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1676계약을 팔았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 비차익거래가 매도, 매수로 엇갈렸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우위다.

차익거래의 경우 103억원의 매물이 나왔다. 반면 비차익거래 쪽에서는 1528억원이 순매수가 유입되며 매도를 압도했다.

거래량은 10만4876계약으로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744계약 줄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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