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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1일 단 하루 '메가 쇼핑데이' 진행…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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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1일 단 하루 '메가 쇼핑데이' 진행…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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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메가 쇼핑데이'를 진행한다.

11일 단 하루 동안 잡화, 여성패션, 남성패션, 스포츠, 레저, 식품, 리빙 등 약 130개 브랜드의 100억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봄·여름 시즌 상품이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들어(1~8일, 서울) 일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약 4도 높았다. 이후에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 진행한다.

'메가 쇼핑데이'에서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스니커즈 등 봄·여름 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미니멈 트렌치코트' 7만원(20매 한정), '지고트 트렌치코트' 7만9000원(20매 한정), '데무 트렌치코트' 9만9000원(20매 한정)이다. '게스' '에스까다' 'CK' 등 모두 7개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최대 70% 할인한다. 또한 '블랙야크 고어텍스 재킷' 7만원, '나이키 런닝화' 7만1000원, '휠라 런닝화' 3만5000원에 선보인다.

줄서기 초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웅가로 스카프' 1만원, '메트로시티 스카프' 2만원, '스위코 양말(10개)' 1만원, '기라로쉬 타월(4P)' 9900원이다. 앤클라인, 빈치스, 소노비 등 모두 3개 브랜드는 백팩을 5만·7만·9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날 방문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선착순 30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탈취제' 또는 '키친아트 텀블러'를 무료로 나눠준다. 본점 정문 앞에서 진행하는 빅휠 이벤트에 참여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보온병, 텀블러, 무릎담요, 발매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2매)도 증정한다.
황완규 롯데백화점 상무는 "3월 들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여름 시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행사 일정을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겼다"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