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월디페·뷰민라·그플·서재페’…5월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은?

계절의 여왕 5월이 다가오고 있다. 힘찬 봄기운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5월에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다음 달 6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린다. ‘월디페’는 국내 대표 EDM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갖가지 조명과 불꽃, 음악이 하나 되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이외에 캠핑, 푸드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만 1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블라스터잭스(BlasterJaxx), 톰스운(TomSwoon) 등이 출연한다. [라인업 전체 보기]

봄 소풍 같은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이하 ‘뷰민라’)는 원래 5월 초에 봄의 시작을 열었지만 올해는 일정이 2주 뒤로 밀려 봄의 한 가운데인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아름답고(beautiful) 청량한(mint) 일상(life)이라는 이름답게 여유 있는 삶과 잔잔한 유머가 있는 평온한 주말을 목표로 한다. 뷰민라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어쿠스틱 콜라보, 10cm, 소란 등이 출연한다. [라인업 전체 보기]

‘그린플러그드 서울’(이하 ‘그플’)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시작된 페스티벌이다. 다음 달 21일에서 2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힙합‧락‧어쿠스틱이 어우러진 화려한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그플’은 2011년부터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공식 옴니버스 앨범 숨[SUM∞]을 발매하고 있다. 올해는 GP 1.5℃ 캠페인을 통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글로벌 환경 이슈에 동참한다. 김윤아, 국카스텐, 빈지노 등이 출연한다. [라인업 전체 보기]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는 다음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며 5월을 마무리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재페’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낮부터 밤까지 무대가 이어진다. 페스티벌 전날인 5월 27일에는 데미안 라이스, 제이미 컬럼, 바우터 하멜 등 화려한 출연진이 기다리고 있는 전야제 ‘로얄 나이트 아웃’을 연다. 본 페스티벌 라인업도 화려하다. 팻 매스니, 루퍼스 웨인라이트, 에릭 남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라인업 전체 보기]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