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9일 오전 3시45분 (한국시간)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스포르트 리스본에서 열린 피파랭킹 94위 에스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호날두가 터트렸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36분 왼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슛으로 에스토니아의 골망을 열어젖히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5분에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얻어냈다.
포르투갈은 전반 39분 히카르두 콰레스마의 슈팅까지 터지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10분 만에 터진 다닐루 페레이라의 헤딩슛을 시작으로 4골을 몰아넣어 7-0으로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4일 아이슬란드와 유로 2016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