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은 주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이 주된 증상으로 서울대학교 병원 측에 따르면 이석증은 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고개를 돌릴 때, 또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숙일 때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말한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동반될 때가 많으며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1분 내에 곧 회복된다.
이석증이란 귀 안의 반고리관에 있는 결석(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병을 뜻한다.
우리 몸은 결석의 위치에 따라 균형감각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석이 자리를 벗어나면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이석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석증은 한 번 발병하면 재발이 쉬운 병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운동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 섭취 등이 중요하다.
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고른 영양 섭취가 바람하다. 또 평소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석증을 완화시켜주는 음식으로는 녹차, 김치, 토마토, 콩류, 귤, 마늘, 현미밥, 전체식 홍삼, 등푸른 생선, 새우, 양파, 생강, 강황 등 면역력을 높여 주는 식품을 들 수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