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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6G 연속 출루… 이대호 삼진 3개, 류현진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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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6G 연속 출루… 이대호 삼진 3개, 류현진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종합)

이대호/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대호/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정현민 기자] 이대호, 김현수는 무안타 침묵했다. 강정호, 오승환, 추신수는 휴식을, 류현진은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1일 텍사스전에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때렸지만 12일 우완 선발에 따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이대호는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렸다.

이틀만에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삼진 3개를 당하며 무안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대호는 시즌 타율 0.297(108타수 32안타)으로 떨어졌다.

한편 시애틀은 텍사스에 4-6으로 져 이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김현수/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현수/사진=뉴시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김현수는 전날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가운데 이틀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이날 볼넷을 골라내 지난 8일 캔자스시티전부터 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김현수는 시즌타율 0.349에서 0.333(90타수 30안타)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9-10으로 졌고 36승 26패째를 기록했다.

박병호/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박병호/사진=뉴시스
박병호는(30·미네소타 트윈스)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결장했다.

지난 11일과 12일 보스턴전에서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 삼진 6개를 당했다.

미네소타는 보스톤에 연장 1회 접전 끝에 7-4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미세소타는 19승 43패째를 기록중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경기에서는 불펜 투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내야수 강정호(29·피츠버그)가 휴식을 취해 한국인 투수 투타 대결은 성사 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를 8-3으로 이겨 3연전을 모두 싹쓸이 했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18일 만에 재활 등판을 재개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싱글 A팀인 랜초쿠가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과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고 이르면 14일 복귀할 전망이다.




정현민 기자 j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