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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KIA친정팀 복귀 후 첫 실전경기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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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KIA친정팀 복귀 후 첫 실전경기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KIA타이거즈 김기태 감독과 임창용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KIA타이거즈 김기태 감독과 임창용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정현민 기자] 기아타이거즈 언더핸드 투수 임창용(40)이 친정팀에 복귀한 이래 올해 첫 실전 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임창용은 14일 전남 함평 챌린저스 파크에서 연천 미라클과 3군 연습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수수는 13개였고, 안타는 허용하지 않았다.

최고 시속 146km를 구사했고, 138~141km대 직구로 타선을 제압했다.

구단에 따르면 임창룡은 지난해 보다 구위가 좋아졌다는 평가다.

원정도박 파문으로 징계받은 임창룡은 내달 1일 고척 넥센히어로전부터 1군 경기에 출전한다.
정현민 기자 j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