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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갤노트7...듀얼엣지·홍채인식센서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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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갤노트7...듀얼엣지·홍채인식센서 보이네

다음 달 2일 뉴욕에서 발표 예상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듀얼엣지에 홍채인식용으로 보이는 3개의 카메라가 달려 있다. 다음 달 발표될 삼성전자 차기 주력폰 갤럭시노트7 단말기 전면부 패널사진이 유출됐다.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30일(현지시간) 제품정보 사전유출로 유명한 온리크스(@OnLeaks)의 트위터 사진을 인용, 이를 소개했다.
그동안 갤럭시노트7에 대한 스펙은 유출된 바 있지만 홍채인식카메라를 보여주는 카메라전면부 커버 유리 사진 유출은 처음이다.

이 유출 사진은 갤럭시노트7에 대한 2개의 중요한 사실을 보여준다.

첫째 갤럭시 노트7은 갤럭시S7엣지처럼 듀얼곡면 단말기라는 점이다. 둘째 이 사진은 갤럭시노트7에 기존 지문인식센서 외에 눈으로 본인인증을 하는 홍채인식방식 스캐너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다음달 2일 발표될 삼성갤럭시노트7의 전면부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왼쪽의 전면 패널은 갤럭시노트7(왼쪽)이 갤럭시S7엣지(오른쪽)처럼 듀얼엦시폰이며, 전면 윗부분에 홍채인식을 위한 카메라가 달린다는 것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사진=온리큿, 안드로이드어쏘리티 이미지 확대보기
다음달 2일 발표될 삼성갤럭시노트7의 전면부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왼쪽의 전면 패널은 갤럭시노트7(왼쪽)이 갤럭시S7엣지(오른쪽)처럼 듀얼엦시폰이며, 전면 윗부분에 홍채인식을 위한 카메라가 달린다는 것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사진=온리큿, 안드로이드어쏘리티

유출된 삼성 갤럭시노트7 전면부. 전면부 카메라 부분에 카메라가 3개나 달려 있다. 사진=@OnLeaks 이미지 확대보기
유출된 삼성 갤럭시노트7 전면부. 전면부 카메라 부분에 카메라가 3개나 달려 있다. 사진=@OnLeaks

삼성전자가 미특허청에 특허출원한 카메라 3개 달린 홍채인식특허 출원서 도면. 29일 미 특허청이 발표한 내용이다. 사진=미특허청. 페이턴틀리 모바일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미특허청에 특허출원한 카메라 3개 달린 홍채인식특허 출원서 도면. 29일 미 특허청이 발표한 내용이다. 사진=미특허청. 페이턴틀리 모바일

시중에는 이미 홍채인식센서가 들어간 윈도폰이 나와 있다. 따라서 홍채인식센서를 스마트폰에 넣은 것은 완전히 새로운 컨셉은 아니다.

갤럭시노트7의 생체인증 보안방식 도입 성공여부는 이미 알려진 높은 인증 정확도 외에 얼마만한 거리에서 홍채인식을 하는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인증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7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갤럭시노트7에는 지문인식센서, 또는 홍채인식 센서 인증방식 어느 쪽이든 사용된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용경헙(UX)이 들어간 안드로이드 6 마시멜로 운영체쳊(OS), 5.7인치, 또는 5.8인치 쿼드HD(2560x1440픽셀) 슈퍼아몰레드 OLED디스플레이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또는 삼성 엑시노스8893칩셋이 들어간다. 6GB LPDDR4램과 64GB 메모리가 들어간다. 마이크로SD카드 확장형이다. 후면에 1200만화소(12메가픽셀),전면에 5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된다. 배터리는 3,600밀리암페어시(mAh), 또는 4,000mAh다. 방수폰(IP68)이며, 새로운 S펜과 함께 갤럭시폰으로는 처음으로 C형 USB가 들어간다.

삼성 갤럭시노트7은 다음달 2일 뉴욕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단 한 모델만 나오며 단말기 가격은 104만으로 책정됐다고 전하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