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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표 호조…원·달러 환율 6.5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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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표 호조…원·달러 환율 6.5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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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5원 오른 1142.0원에 출발했다.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3.2%에서 3.1%로 낮추면서 내년 전망도 3.4%로 0.1%포인트 내렸다.

같은 날 미국 상무부는 6월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118만9000 건으로 한 달 전보다 4.8%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2% 증가를 크게 웃돈 수치로 미국 주택시장이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질 경우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