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5원 오른 1142.0원에 출발했다.
같은 날 미국 상무부는 6월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118만9000 건으로 한 달 전보다 4.8%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2% 증가를 크게 웃돈 수치로 미국 주택시장이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질 경우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