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금메달에 목을 거는 진짜 이유는? 모스크바 붉은광장은 붉지 않다는데 ...러시아 잘못 알려진 오해 100 가지, 러시아 리우 올림픽 못가면 보복할 것

러시아의 뿌리는 중세의 루스다.

862년에 노르만인 루리크가 동쪽 슬라브인의 거주지역에 지배를 펼쳐 가는 과정에서 형성된 나라다.
당초의 키예프 루시의 중심은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였다.

현재의 러시아의 중심인 북동 루스는 변경에 위치해 있었다.

슬라브화된 키예프 공국은 9세기에 동로마 제국으로부터 동방 정교회와 비잔틴 문화를 수용했다.

동유럽의 동슬라브족은 10세기 키예프를 중심으로 한 키예프 공국으로 통일되었다.

몽골 정복시대 키예프 루시의 변방에 지나지 않았던 모스크바 대공국이 루스가 징키스칸 한에 납부하는 세금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15세기에 킵차크 한국의 지배를 벗어났다.
17세기 초 로마노프 왕가가 러시아 제국을 세웠다.

1차 세계 대전 중인 1917년 3월에 일어난 러시아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은 무너졌다.

2차 세계 대전 후에 소련은 초강대국으로 성장햇다.

그러나 미국과의 냉전에서 패배해 연방이 무너졌다.

올림픽 금메달은 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세우려는 러시아의 꿈이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 너무 많다.

붉은 광장의 색깔도 붉지 않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