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에코러브샴푸로 중소기업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종합상사 ㈜STX가 화장품 브랜드 ㈜에코자임과 천연샴푸 브랜드 라 에꼴러비스트(La Ecolovest)를 론칭, 에코러브샴푸(Ecolove shampoo)를 선보다고 2일 밝혔다.

에코자임의 모회사 솔레오는 샴푸 등 생활용품 개발에 있어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판매 활로 및 수출력에 있어서 우위에 있는 ㈜STX가 솔레오와 에코자임의 에코러브샴푸 제품 개발부터 유통채널까지 협력해 상생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코러브샴푸는 지난 6월 15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 마켓은 물론, SSG 청담점 등 오프라인 마켓에서 판매됐으며 최근에는 동화면세점에 입점했다.

에코러브샴푸는 자연 유래 성분 98.5%를 함유하여 두피 진정, 보호 및 수분 공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100%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비타민C, 비타민A가 풍부한 프랑스산 다마스크 장미꽃수를 25% 함유해 두피의 보습과 피지 밸런스를 유지하며, 에코써트(Eco Cert-국제 유기농 인증 협회) 인증 성분인 카모마일, 아르간트리, 라벤더를 사용해 항산화 작용은 물론 원활한 미네랄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STX 신규사업팀 담당자는 “에코자임과 함께 협력하며 단순히 판매와 수출만을 대행하는 것이 아닌 제품 개발부터 전체적인 런칭 과정을 지원하는 등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성공적으로 런칭한데 이어 에코러브샴푸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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