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중국내 우리국민 사건사고 피해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 370명이 행방불명된 것으로 신고됐다.
연도별 최종실종자는 2011년 16명, 2012년 11명, 2013년 16명, 2014년 9명, 지난해 19명 등이다.
박병석 의원은 이어 중국에서 지난해 강도, 절도, 납치, 감금, 폭행, 상해 등 강력범죄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은 모두 344명으로 전년의 278명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여행 안전 주의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