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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삶에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드립니다"…연극 '라이어' 내년 1월6일부터 코엑스아트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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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삶에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드립니다"…연극 '라이어' 내년 1월6일부터 코엑스아트홀서 공연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여러분의 삶에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드립니다."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는 거짓말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는 연극 '라이어'가 오는 2017년 1월 6일부터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라이어'의 원제는 '런 포 유어 와이프(Run for Your Wife)'.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연출가 레이 쿠니(Ray Cooney)의 대표작이다 . 현재 유럽을 유럽을 비롯한 비롯한 전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 한국에서는 1998 년 초연 이후 20년째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초연 이후 3만2000회 공연에 45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연극은 제목 그대로 쉼 없이 이어지는 이어지는 거짓말 속의 또 다른 거짓말들에 탄탄한 개연성이 완벽하게 맞물려 작품이 완성된다 완성된다. 이로 인해 객석은 웃음과 폭소가 끊이지 않으며 공연 막바지 예측할 수 없었던 큰 반전이 놀라움과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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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이어'는 마음 약한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거짓말로 인한 하루 동안의 기막힌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스미스는 윔블던에는 메리, 스트리트햄에는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이중생활을 한다.

그의 완벽한 스케줄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무너지기 시작한다. 메리 집에는 트로우튼 트형사가, 바바라 집에는 포터 형사가 찾아오는데, 스미스는 이 두 형사의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 스탠리와 온갖 거짓말을 꾸며댄다.

메리가 수녀(?) 바바라는 여장남자(?) 스탠리는 농부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로 인해 상황은 더욱 더 꼬여만 간다.

제작사인 파파프로덕션과 나인스토리는 "연극 '라이어'의 힘은 바로 '웃음'이다.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와 공연 내내 배꼽 잡게 하는 재치 넘치는 넘치는 대사 그리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모르는 상황이 관객을 끊임없이 웃게 한다"면서 "무엇보다 베테랑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연기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고 관객은 이를 통해 후련함을 느끼고 에너지를 한껏 충전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