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형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창의적 업(業)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워크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그동안 본사의 나주 이전 등에 따른 출장, 이동업무 지원을 위해 전국 7개소에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문, 메일 조회 등을 위한 16종의 모바일오피스 앱 개발, 보급을 추진했다.
한전의 스마트오피스는 클라우드와 모바일(FMC)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로 사용 중인 데스크톱 PC, 모니터, 프린터, 유선전화기 등의 복잡한 OA환경을 단순화해 손쉬운 자료관리와 공유로 업무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원증으로 개폐 및 당직실에서도 시건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사물함” 및 신체조건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책상”, “업무 몰입도를 극대화 하는 집중근무실”, “멀리 떨어진 사업장과의 화상회의실”,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커뮤니티실” 등도 구축했다.
또한 IoT 웨어러블 기기로부터 수집된 심박수, 걸은 거리 등의 건강, 운동정보를 Kiosk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구현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전남 혁신도시인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ICT기업 2개사가 참여했고, 한전의 스마트오피스 구축 모델은 에너지밸리 입주한 기업(177개) 뿐 만 아니라 향후 입주 희망기업에도 롤 모델이 되도록 홍보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포브스 선정 글로벌 유틸리티 1위에 걸맞는 스마트 오피스 구축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아이디어 도출 및 업무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전에 특화된 에너지관리 및 스마트헬스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타 기업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됨. 금번 시범모델을 바탕으로 하여 확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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