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시리아로 향하던 항공기가 추락했다.
이 합창단이 부른 노래로는'볼가강 뱃사공의 노래' '카튜샤' '칼린카' '아베 마리아' 등이 있다.
붉은 군대 앙상블로도 불리는 이 합창단은 1928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교수이자 작곡가인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프가 12명의 단원으로 창단한 것이다.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15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했다.
이번에 시리아 공습작전 중인 러시아 공군 새해맞이 축하 공연을 하러 가던 중 참변을 당했다.
64명 전원 사망으로 추정된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