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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월 컴백 확정, "2집 '윙스' 연관 새 앨범으로 단기간 방송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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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월 컴백 확정, "2집 '윙스' 연관 새 앨범으로 단기간 방송 활동 계획"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사진=공식 페이스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사진=공식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2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 중에 있으며 신곡으로 단기간 방송 활동을 펼친다"고 연합뉴스가 11일 전했다.
이번 새 앨범은 정규 2집 '윙스'(WINGS)의 연관성을 가진 곡으로 음반유통사 한 관계자는 "방탄의 이번 앨범은 2집과의 연관성은 갖되 신곡만 수록할지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2집 앨범은 앞서 발매한 '화양연화' 시리즈를 이은 앨범이다.

2집 앨범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 기준 판매량 75만1000여 장으로 지난해 국내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해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해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이 차트에 석 장의 앨범이 3번 연속 진입하는 최초의 기록을 내 글로벌 팸덤을 입증했다. 또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UK) 앨범차트(62위)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18~19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윙스 투어'를 개최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