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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37회 예고 조연호(하윤), 엉엉 울며 이윤지 엄마 찾아…손승원, 이윤지에 아들 찾아준다 약속 "누나가 재판에서 이기게 도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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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37회 예고 조연호(하윤), 엉엉 울며 이윤지 엄마 찾아…손승원, 이윤지에 아들 찾아준다 약속 "누나가 재판에서 이기게 도울 게"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극 행복을 주는 사람 37회에서는 김자경(하연주)이 서석진(이하율) 하윤(조연호)이를 동행해 청담동 박복애(김미경)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극 행복을 주는 사람 37회에서는 김자경(하연주)이 서석진(이하율) 하윤(조연호)이를 동행해 청담동 박복애(김미경)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극 '행복을 주는 사람' 3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자경(하연주 분)은 서석진(이하율 분)과 아들 하윤(조연호 분)이를 동행해 박복애(김미경 분)가 살고 있는 청담동 집으로 온다.
자경은 "정말 오랜만에 봬요. 어머니"라고 웃는 얼굴로 복애에게 인사를 한다.

박복애는 "너한테 어머니 소리 다 듣고 세월이 참 사람 우습게 만드는 구나"라고 다소 풀린 얼굴로 말한다.

이어 박복애는 청담동으로 돌아온 하윤이에게 김자경이 친엄마라고 밝힌다. 복애는 하윤이를 안고 "자경이 엄마가 친엄마가 맞어"라고 말한다.

서석진 또한 아들 하윤이를 꼭 끌어안고 "아빠하고 엄마가 사랑해서 우리 하윤이를 낳았어"라고 말해준다.

한편, 임은희(이윤지 분)는 이건우(손승원 분)에게 "나 이대로 포기 못해"라며 하윤이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한다.

건우는 은희의 손을 잡고 "이 재판은 하윤이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야. 하윤이가 가장 힘든 건 누나를 못 만나고 헤어지는 거야"라고 다독인다.
건우는 은희를 다정하게 안아주며 "내가 두 사람 꼭 다시 만나게 해 줄게"라고 약속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하윤이는 키워준 엄마 임은희를 만나기 위해 늦은 밤 혼자 택시를 탄다. 택시 기사는 늦은 밤 어린이 혼자 택시를 타는 게 이상해서 어디를 가느냐고 묻는다. 하윤이는 임은희 엄마에게 가 달라고 부탁한다. 하윤이는 임은희 엄마의 아들이라며 엄마가 보고 싶다고 엉엉 울기까지 한다.

임은희는 혼자서 자신을 찾아오는 아들 하윤이와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

MBC 저녁 일일극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박승우, 극본 박지현)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