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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강자 클럽 참여...‘파트너십’ 멤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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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강자 클럽 참여...‘파트너십’ 멤버 된다

이번 주말 구글·아마존·페이스북·MS·IBM 등과 연대

파트너십 홈페이지 화면. 사진=파트너십 이미지 확대보기
파트너십 홈페이지 화면. 사진=파트너십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애플이 이번 주에 IT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5대기업이 설립한 비영리 AI연구컨소시엄 회원이 됐다. 이로써 AI연구를 더 많이 공개하기 위한 거보를 내디디게 됐다고 애플인사이더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IBM은 지난해 9월 ‘AI파트너십’(The Partnership on AI)이란 이름의 AI분야 선두주자 클럽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목적은 최고의 모범사례 연구 및 공식화, AI에 대한 대중의 이해 높이기,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AI의 영향에 대한 토론 및 참여를 위한 공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동안 AI에서 가장 큰 연구원 중 하나인 애플의 이름은 없었다. 하지만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이 조직의 거물급 리스트에 자사의 이름을 올릴 준비가 돼 있다.

‘AI파트너십’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조직은 연구를 수행하고, 토론을 조직하고, 통찰력을 공유하며, 사고 리더십을 제공하고 관련,

AI 웹 사이트에 따르면 AI 파트너십은 연구를 수행하고, 토론을 구성하고, 통찰력을 공유하고, 사고 리더십을 제공하고, 관련 서드파티와 논의하고, 일반대중과 미디어의 질문에 응답하고, AI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교육자료를 만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머신러닝, 학습 및 자동화 된 추론을 포함한다.

애플의 임박한 회원 가입은 AI분야에서 더 많은 작업성과를 발표할 준비가 되었다는 표시에 불과하다.

지난 달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초청자들만 참가한 초대형 AI 컨퍼런스에서 애플 직원들은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자신의 작업성과에 대해 얘기했다. 애플은 여기서 자사 AI 및 머신러닝 연구원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논문으로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주후 지능형 이미지 인식에 대한 애플의 연구성과를 다루는 첫 번째 논문이 출판됐다. 애플은 또한 건강 및 생체 신호, 라이다, 신경 네트워크, 지능형 비서, 언어 모델링, 활동 인식을 비롯한 다양한 AI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트너십 창립 멤버들은 오픈라이선스 정책에 따라 광범위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 작업 가운데 얼마 정도가 공유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조만간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번 주말 파트너십에 회원으로 가입할 예정이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