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 미국 달러인덱스 100 끝내 붕괴, 트럼프 행정명령 후폭풍 어디로

[글로벌경제연구소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미국 달러가 무너지고 있다.

1일 뉴욕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99.685 USD를 지나고 있다.
마지노선으로 불렸던 마의 100선이 붕괴됐다.

전일대비 0.745포인트, 비율로는 0.74% 하락한 것이다.

달러인덱스는 미국 달러의 교환가치를 전세계 6개 주요 통화에 비교해 구한 가중편균치 값이다.

달러인덱스의 하락은 달러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취임 이후 미국 달러화는 경기회복 기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 명령으로 갈등이 심화되면서 달러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 100은 1973년의 달러가치로 적어도 지수로만 보면 미국 달러가 44년전으로 회귀했다고 볼 수 있다.

달러약세의 결과로 일본 엔화는 치솟고 있다.

1일 오전 현재 엔화환율은 112.95 JPY엔이다.

전일대비 0.82엔, 비율로는 0.72%환율이 떨어졌다.

달러약세 엔화강세는 우리나라 원화 환율에 하락요인이다 .

다음은 엔회시세

<1일 오전 3시 15분 현재>

OPEN 113.77
DAY RANGE 112.08 - 113.96
PREVIOUS CLOSE 113.77
52WK RANGE 99.02 - 121.04
YTD RETURN -3.78%
김대호 소장/박사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