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가전 매출액은 1조 9,12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웨이는 4분기에 정수기, 매트리스 및 비데 제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렌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8만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16년 전체 렌탈 판매량은 140만 대로 2015년에 이어 연간 140만 대 이상의 렌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제품 해약률은 1.20%를 기록했다. 특히, 2016년 4분기 들어 제품 해약률이 빠르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12월 해약률은 1.18%를 기록했다.
코웨이는 2017년 실적 목표를 매출액은 12.6% 증가한 2조6760억원, 영업이익은 45.8% 증가한 4940억원으로 잡았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2017년은 신뢰회복을 위해 ‘코웨이 트러스트(Coway Trust)’라는 경영방침 안에서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며 “품질과 서비스에서 무한 책임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며 혁신적 기술의 시장 선도 제품 출시로 코웨이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