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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특보] "모두 침착해야 해… 지진은 1분 안에 끝난단다" 책상과 탁자 밑이 일단 안전, 대피요령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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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특보] "모두 침착해야 해… 지진은 1분 안에 끝난단다" 책상과 탁자 밑이 일단 안전, 대피요령 살펴보니

지진이 발생하면 최대한 낮은 곳으로 몸을 움크려야 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지진이 발생하면 최대한 낮은 곳으로 몸을 움크려야 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4일 아침 6시경 경북 김천시 남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민가에 피해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경주 지진 피해 당시 행동요령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서 피해를 키웠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지켜야할 사항에 대해 기상청의 도움으로 통해 알아봤다.

지진이 발생하면 방재담당자나 어른들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한다.
"자자! 모두 침착해!! 대부분의 지진은 1분 내로 끝나니까 모두 침착해!!"

주변장소에서 안전한 곳(책상이나 탁자 밑) 으로 대피하고, 지진이 끝날 때까지 라디오나 TV방송을 주시한다.

물 안에 있을 때무거운 물건이 넘어질 염려가 있는 것들로부터 멀리 피한다.

집안에 있을 때가스밸브와 전원, 수도밸브를 신속히 잠가 화재 등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공장소에 있을 때출구에 사람들이 몰리면 위험하므로 침착하고 질서 있게 대피한다.

지하철에 있을 때지하철 안은 비교적 안전하므로 고정된 물체를 꼭 잡고 차내 방송에 따라 행동한다.
야외활동을 할 때빌딩이나 나무, 유리창, 전신주, 가로등이 없는 곳으로 피하도록 한다.

건물 밖에 있을 때간판이나 유리창 등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한다.

차 안에 있을 때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들으면서 키를 꽂아 두고 대피한다.

등산할 때산에서는 산사태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으므로 급경사가 없는 곳으로 대피한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