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시…반격은 시작됐다

공유
0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시…반격은 시작됐다

현대자동차가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쏘나타를 출시했다. 모델들이 신형 쏘나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쏘나타를 출시했다. 모델들이 신형 쏘나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천원기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기대를 모았던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중형차 시장에서 반전을 노린다.

현대차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LF)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출시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현대스마트센스 등 대폭 강화된 안전 및 편의사양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화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등 풀체인지(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변신한 '쏘나타 뉴 라이즈'는 치열한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 가격은 2255만~3253만원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