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환경단체 보건영향연구소(HE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연평균 미세먼지농도는 2015년 기준 29㎍/㎥(세제곱 미터당 29마이크로 그램)으로 터키를 제외하면 OECD 회원국 중 가장 나쁜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는 이 같은 어린이 통학 환경을 감안하여, 미세먼지 예보 확인, 황사 마스크 착용과 함께 등굣길 횡단보도에서 두 걸음 물러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두 걸음 물러나기는 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하기에 유한킴벌리는 어린이들의 등하교 지도에도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최근 어린이 호흡기 건강팸페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황사 교육용 동화책을 발간했으며, 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한 주요 공공 도서관과 교육 기관 등에 동화책과 크리넥스 황사마스크를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