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 사전 예약 돌입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미니(MINI)가 2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의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 최초의 4도어 SAV(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특히 미니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 적용으로 어떠한 도로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2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은 강력한 성능, 보다 커진 차체, 극대화된 사용자 편의성 등으로 다양한 활용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폭이 각각 기존 모델보다 199mm 늘고 33mm 넓어졌다. 높이는 13mm 높아져 탑승자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미니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 역시 전 라인업에 적용됐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미니 쿠퍼 D 컨트리맨은 기존 세대 고성능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보다 강력한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7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4340만~5540만원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