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V는 1995년 글로벌 첫 출시 후 현재까지 160여 개국에서 약 870만대(2017년 1월 기준) 판매된 혼다의 베스트셀링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이다.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는 24.8kg·m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저속 구간은 물론 중고속에서도 시원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2km이고 향상된 연비와 동급대비 낮은 배기량은 동급 디젤 및 하이브리드 SUV 수준의 차량 유지비를 제공한다.
크기는 기존 모델 대비 길이와 너비가 35mm커졌으며 5mm높아졌다. 휠베이스도 40mm 늘어나 보다 넉넉한 탑승공간을 확보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올 뉴 CR-V 터보를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출시에 앞서 세계적인 수준의 상품성으로 거듭난 신형 CR-V를 서울모터쇼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