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트럼프대통령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큰 선물을 내놨다.
14일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봉 전액기부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그 연봉으로 기부할 것이라면서 기부할 곳을 결정할 때 백악관 기자단에게 자문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연봉은 약 40만 달러다 우리 돈으로 약 4억7000만 원에 이르는 거액이다.
미국 대통령의 연봉 전액기부는 이번이 처음 아니다.
후버 전 대통령과 케네디 전 대통령도 연봉 전액을 기부했다.
이른바 미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제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