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K-BPI 15년 연속 1위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는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현황과 향후 브랜드 성장성을 가늠하고 소비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하는 K-BPI 평가에서 업계 내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국내 타이어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다시 한 번 브래드 가치를 입증한 셈이다.

한국타이어는 승용차타이어 부문 모든 평가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브랜드 충성도 평가에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신축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 미래 드라이빙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기초 및 응용연구 강화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와 미래 신기술 연구 강화를 통해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과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15년 연속 1위로 한국 산업을 이끄는 골든 브랜드의 가치를 이어가게 된 것은 소비자에게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만족 실천 브랜드로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하며 품질과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