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인터폴 김정남 살인용의자 북한주민 4명 신병 확보 희망한다"…인터폴 적색 경보

기사입력 : 2017-03-16 17:25 (최종수정 2017-03-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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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은 김정남 살인 혐의로 4명의 북한 주민들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에 가장 비슷한 적색수배를 발급했다. 그래픽=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윤정남 기자]
인터폴은 김정남 살인 혐의로 4명의 북한 주민들에 대해 국제 체포 영장에 가장 비슷한 적색 경보를 발급했다고 16일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이 밝혔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이복형 형제인 김정남는 지난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얼굴에 슈퍼독성 VX 신경계 물질을 묻은 두 명의 여성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인)이 살해했다.

이들 여성은 이달 초 살인 혐의로 기소됐지만 경찰은 살해와 관련해 7 명의 북한 용의자를 찾고있다. 이중 4 명은 평양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난달 용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인터폴의 도움을 요청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Khalid Abu Bakar)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사건 당일 공항에 있던 4명의 북한 주민들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경보를 요청했으며, 이들 4명이 인터폴을 통해 신병이 확보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강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외교적 관계가 붕괴됐다.

북한은 살인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조사에 의문을 제기하고 살해 된 사람이 김정남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를 거부한 바 있다.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의 신원을 그의 자녀 중 한 명에게서 채취 한 DNA 샘플을 사용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일은 몇 년 전에 가족이 망명 한 후 중국의 보호하에 마카오의 중국 영토에 살고 있었다. 그는 가족에 대한 북한의 통제권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 윤정남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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