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주말 200만명 돌파할듯 …각 후보 진영 표 잡기 총력전

기사입력 : 2017-03-18 05:00 (최종수정 2017-03-1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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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공명경선 선언식에 참석한 대선 경선 후보들이 추첨한 기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최성, 문재인, 안희정 대선 예비후보/뉴시스
5월 9일 조기대선이 확정된후 국민적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참여 신청수가 190만명을 돌파했다.

18,19일 주말동안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등 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진영은 최대 승부처가될 2차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말을 넘기면 신청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차 선거인단 모집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돼 이제 4일 밖에 남지 않았다.

특히 1차 모집 결과 민주당 텃밭인 호남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호남 판세가 경선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의신청을 반영한 결과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모집한 1차 선거인단은 162만9025명이라고 밝혔다.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19만5572명, 투표소 현장 투표 신청인원 11만1403명을 제외한 국민일반당원 선거인 명부의 ARS투표 신청자는 132만명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강원·제주가 69만여명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호남이 전체의 21%인 27만여명에 달했다.

이어 영남권이 21만여명(16%)으로 뒤를 이었고 충청권 선거인단 수는 13만여명으로 10%를 차지했다.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선거인단 신청자수는 당초 목표로 했던 200만명을 넘어 22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각후보 캠프에도 비상이 걸렸다.

각 후보진영은 이번 주말이 지지층 결집에 최대 승부처로 보고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문 전 대표측은 당원들을 중심으로 고정표가 두터워 대세론에 영향를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각에서 조직이 열세인 안 지사나 이 시장에게 유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문 전 대표 측은 탄핵을 앞둔1차 모집 때와 달리 SNS나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거인단 모집에 나서고 있다.

문 전 대표는 또 주말께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홈페이지와 이메일, 트위터등을 통해 국민출마선언문 공모에도 나서고 있다.

안 캠프측은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 안희정 후보가 직접 출연하는 D-DAY 알림 영상, SNS 커버·프로필 사진, 메신저 사진 바꾸기 캠페인, 기호4번 브랜드 공모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동원, 경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시장측도 지난 14일 이 시장이 아프리카TV 브로드캐스트자키(BJ)로 데뷔하는 한편 유튜브와 카카오TV, 트위터 등 주요 SNS 채널을 가동해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한편 민주당 경선일정도 확정됐다.

오는 22일 호남을 비롯한 전국 250 선거구에서 동시 투표를 실시한다.

순회투표는 호남 27일, 충청 29일, 영남 31일, 수도권·강원·제주 4월 3일 순이다. ARS투표는 호남권 25~26일, 충청권 27~28일, 영남권 29~30일, 수도권·강원·제주권 31일~4월 2일 순으로 치러진다.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하면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4월 8일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확정한다.
김연준 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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