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은 매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총 380건의 지시사항을 주문하면서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시정을 완전히 안정시켰을 뿐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독려해 왔다.
또한, 7461개 기업체가 불편함이 없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관련 현안사업인 소상공인 중소유통 물류센터 건립,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내 조기 이전,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 유치,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창업까페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허 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체계적 추진을 위한 K-ICT 3대 핵심전략사업 11대 과제, 투자선도지구 안동공단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 물순환 선도도시, 도시재생사업, 김해신공항 대응방안 마련, 장유환승터미널 건립,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등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과제도 하나하나 점검했다.
특히, 허 시장이 도로공사, LH공사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발로 뛰면서 건의한 율하 IC 신규 설치, 진례JC~밀양 삼랑진IC 신항 제2배후도로 추가 건설, 낙동강 방치 침몰선 인양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추진상황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조속히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공무원이 조금 힘들고 피곤하더라도 적극적인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실천하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