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죄책감 없는 연예인" 안티팬들, 방송국 찾아가 1인시위 경고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우결에 출연중인 이국주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국주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출연, 잠이 안와서 핸드폰의 사진을 투척한다며, 슬리피의 조카 사진과 슬리피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사진을 본 이국주의 한 안티팬은 "이국주, 당신은 당신이 남자 연예인들에 대하여 저지른 성희롱에 대해서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것이 분명하다"며 "당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어떠한 경각심도 없다는것을 자기 스스로 세상에 알렸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니가(이국주) 지금까지 남자 연예인들에 대해 해온 성희롱은 정당한것이고, 당신이 성희롱당하는것은 부당한가"라며 "지금까지 저지른 일에대해 당장 사과하고, 다신 방송에 나오지말라"고 독설을 날렸다. 그러면서 "웃기지도 않고 솔직히 말해서 왜 방송에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며 "그냥 X지 컨셉하나로 방송에서 찾아준다면 차라리 문세윤을 넣지. 개념없는 X지를 어째서 방송국은 걸르지 아니하고 그대로 송출하는가"라고 비난했다.

특히 그는 "시청자들의 눈 건강은 일말의 걱정이 안되냐"며 이번에는 방송국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티팬은 "다음부터 방송에 나올때 이국주 당신은 스스로 국자이크 처리하고 나오는 것을 방송국에 적극 어필해라"며 "채널돌리다가 당신이 모자이크 처리가 안되고 나온다면, 나는 티비를 발로 찰 것이며, 해당 방송사에 찾아가 1인 시위, 방통위에 민원을 제기할 것이다. 당신같은 범죄에 대해 경각심 없는 사람이 방송에 나오는것이 싫을뿐"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안티팬은 이국주를 성추행범으로 규정 "이중잣대에 표본 이것이 정말 자본주의가 낳은 이국주 성희롱과 성추행충범 인생에 말로인가 그만 방송에 나와라"고 서슴없이 독설을 토해냈다.

현**씨는 이국주에게 "적당함만 유지해주세요. 국주씨 재치도 넘치고 개그감도 좋다는거 인정합니다. 좋은 코미디언이에요"라며 치켜 세운뒤 "그렇다고 하더라도,코빅 오지라퍼 나오셔서 남녀가 이러이러해야된다 라고 열변을 토하시는분이 모순되게도 방송내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하면 바로 법적인 제재를 받을만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불쾌하네요. 진짜 정말로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자제부탁드려요"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국주는 배우 온시우에게도 성희롱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온시우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라며 "부끄러운줄 알라"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