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본선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이상 가나다순) 등 4명이 진출했다.
이에 따라 이들 예비후보간 경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당은 20일 2차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당 대선후보 경선 본선에 이들 4명이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안상수·원유철 의원은 2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본경선 진출자 4명은 22∼24일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TV토론에 참석한다. 한국당은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를 통해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최종 발표한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