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했던 철강업계 수익성은 ‘극과 극’… 10.8% vs 0.2%

포스코 불황속 최대 이익률 전체 평균 2%p 상회…휴스틸 0.2% 세아‧동국 등 5% 미만

기사입력 : 2017-03-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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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주요 철강 상장사들이 이달 잇따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대에 올랐다. 각국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침체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철강업계의 이익률은 되레 향상돼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각 철강 기업에 따라서는 수익성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포스코의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로 대폭 회복됐다. 다른 기업들도 수익성을 높였지만 5% 내외가 다수였고 적자를 간신히 넘어선 기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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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주요 철강 상장사 15곳의 영업이익률을 조사한 결과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0.8%포인트 향상됐다. 이번 조사는 각 기업의 철강 사업부문을 최대한 맞비교하기 위해 개별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업체별로 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포스코였다. 작년 연간 이익률은 10.8%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8.9%로 뒤를 이었다. 특히 양대 고로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수익성은 다른 기업에 비해 큰 차이로 앞서 비교됐다. 포스코의 경우 최하위인 휴스틸을 10%포인트 이상 앞섰고, 동종업계인 동국제강도 5%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한국철강(8.0%)과 동국산업(7.0%)도 비교적 수익성에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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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과 동부제철은 6.3%, 6.1%를 기록, 5%를 넘어서면서 5,6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한제강(5.8%), 현대비앤지스틸(5.5%), 고려제강(5.3%), 포스코강판(5.1%), 세아베스틸(5.0%) 등의 순으로 이익률이 높았다. 세아제강(4.9%), 동국제강·하이스틸(4.7%)은 이익을 개선했지만 5%에 미치지 않았고 휴스틸은 0.2%에 머물러 사실상 적자나 다름이 없었다.
한편 11개 사는 작년 한 해 수익성을 개선한 반면 4곳은 떨어졌다. 세아베스틸은 전년 대비 4.5%포인트나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한국철강과 현대제철은 1.5%포인트, 1.3%포인트 떨어졌다. 대한제강은 0.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반면 현대비앤지스틸은 가장 큰 폭인 3.4%포인트 높였고 포스코는 2.1%포인트 향상됐다. 포스코강판, 세아제강, 동부제철 등은 1.5%포인트 내외의 개선을 이뤄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 김종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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