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그 엄마에 그 딸? 손승우, 이선호에게 무슨 짓? "뭘 어쩌려고" (79회 예고)

21일(화요일) MBC 지상파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저녁 8시55분,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가 방송된다.

‘황금주머니’ 79회에서 모난설(지수원 분)은 윤준상(이선호 분)의 결혼을 반대하던 은갑자(서우림 분)와 윤재림(차광수 분)의 마음이 흔들리자 마지막 카드를 선택한다.
자신의 딸을 며느리로 받아들일 수 없던 모난설은 앞서 가족들 앞에서 급기야 양가 상견례를 하자고 말했다.

이런 모난설의 갑작스러운 태도에 가족들 모두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윤준상을 뒤에서 따로 만난 모난설은 만약 상견례자리에 금설화를 데리고 나온다면 출생의 비밀을 폭로해 버리겠다고 협박을 한다.

모난설은 윤준상과 금설화를 궁지로 몰아 이 결혼을 파토 내버리겠다는 고도의 심리작전이었던 것이다.

그 가운데 순식간에 무너져버린 사귀정(유혜리 분)의 딸 배민희(손승우 분)의 또 다른 악행이 시작된다.

금정도(안내상 분)와 모난설의 관계를 의심하던 배민희는 금설화가 바로 모난설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배민희는 이 사실을 빌미로 윤준상에게 접근해 전혀 예상치 못한 제안을 한다.

‘황금주머니’ 경제적인 몰락으로 탈출구를 찾고 있는 배민희와 PJ그룹의 장남 윤준상의 관계변화가 어떤 반전으로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차윤호 기자 gen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