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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점심 공개에 화난 누리꾼 "브라질 닭이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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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점심 공개에 화난 누리꾼 "브라질 닭이나 먹어라"

검찰 수사 중인 박 전 대통령 점심 공개.사진=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검찰 수사 중인 박 전 대통령 점심 공개.사진=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점심 메뉴가 공개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오전 9시 35분 부터 오후 12시 5분 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이 점심으로 김밥, 초밥,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라질 닭이나 먹어라" "별로 안궁금" "점심 뭐 먹었는지가 뭐가 중요해 화장지 브랜드도 공개하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중에 브라질 닭을 적은 이유는 20일 오후부터 브라질산 '부패 브라질 닭'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 3사가 브라질 산 닭고기의 판매를 중단해 논 상태기 때문이다.

한편 검찰 조사를 받은 역대 대통령 중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과 죽을 먹었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특곰탕을 먹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