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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 리포트, 기아차 카니발 베스트 미니밴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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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 리포트, 기아차 카니발 베스트 미니밴으로 선정

3열 좌석 편의성 'Very good !'

기아차 카니발 실내. 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카니발 실내.
[글로벌이코노믹 윤정남 기자] 미국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는 20일(현지시간) 미니밴 가운데 3열 좌석 차량에 대한 편안함과 접근이 용이한 차량 '베스트 10'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특히 국내에서 기아자동차의 카니발(현지명 세도나·Sedona)이 선정됐다.
컨슈머 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니밴 가운데 좌석에 대한 편안함과 접근이 용이한 베스트 3열 차량(Best Three-Row Vehicles of 2017)를 공개했다.

기아차 세도나(Sedona)를 비롯해 2017 포드 익스피디션(Expedition) EL와 크라이슬러 파시피카(Pacifica), 혼다 오디세이(Odyssey), 토요타 시에나(Sienna) 등이 선정됐다.

기아차 카니발.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차 카니발.
컨슈머 리포트는 기아차 세도나는 276 마력과 3.3 리터 V6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미니밴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화물 공간은 142입방피트(ft3)를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V6 365 마력의 포드 익스피디션 EL의 경우 공간이 168.3ft3이며,최대 8개 좌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크라이슬러의 파시피카는 3.6 리터의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혼다의 신형 오디세이는 2열 좌석에서 3열 좌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3.5 리터 V6 엔진을 장착한 도요타 시에나의 적재공간은 150ft3다.

이밖에도 링컨 네비게이터(Navigator), 시보레 Suburban, GMC 유콘(Yukon) XL, 메르세데스-벤츠 GLS, 뷰익 엔 클레이브(Enclave) 등도 선정됐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