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비영리 단체 종사자들의 공익활동 지원과 기술격차해소를 위해 스마트 워크 교육 캠페인을 추진한다.
23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비영리 단체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던 논프로핏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3월 2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모던 논프로핏 캠페인에는 서울시사회복지사업회와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사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복지사와 IT담당자 등 직무에 따라 교육이 진행되며 엑셀이나 파워BI 등 기본업무를 위한 교육에서 인공지능 및 애저기반 챗봇으로 자동응답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법 등 이 제공된다.
아울러 4월과 5월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사회공헌 활동의 방향성과 애저 기반 혁신서비스 구상 등의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12월에도 국내 비영리 단체 실무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테크 포 굿 데이(Tech4Good Day)를개최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성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법무정책실 대표변호사는 “4차산업혁명속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런 기술의 혜택이 꼭 필요한 곳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익 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해 이런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