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업계에서는 플라워 패턴이 2017년 패션 메가 트렌드로 떠어올랐다. 이에 속옷 업계에서도 다양한 꽃무늬가 적용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김대현 과장은 “속옷도 패션의 일부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패션 트렌드에 맞춰 꽃무늬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올 봄 레이스 소재와 화려한 컬러를 사용한 속옷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디가드의 ‘데이지 플라워’는 네이비/옐로우 컬러 바탕에 다양한 색상의 잔꽃무늬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플라워 패턴의 인기에 힘입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스는 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설레임을 담은 ‘룩시피 포 피크닉(LOOKCipe for PICNIC)’ 콜렉션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베이비블라썸’은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모티브로, 레트로풍의 플라워 프린트 레이스를 앞면 전체에 적용해 봄 느낌을 물씬 풍긴다.
섹시쿠키의 ‘스윗 플로리’는 민트 컬러에는 화사한 핑크색 꽃을, 피치 컬러에는 고급스러운 블루 계열의 꽃무늬 포인트를 적용한 제품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