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올봄 언더웨어 트렌드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

공유
0

올봄 언더웨어 트렌드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올 봄 언더웨어 트렌드는 레이스를 접목하는 등 보다 화려한 플라워패턴이 예상된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플라워 패턴이 2017년 패션 메가 트렌드로 떠어올랐다. 이에 속옷 업계에서도 다양한 꽃무늬가 적용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플라워 패턴은 매년 봄 패션 트렌드로 꼽히지만, 이번 시즌에는 복고풍의 유행과 맞물려 꽃 무늬에 보다 화려한 색상과 레이스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연령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봄 컬러인 핑크나 파스텔톤 뿐 아니라 네이비, 옐로우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꽃무늬 속옷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김대현 과장은 “속옷도 패션의 일부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패션 트렌드에 맞춰 꽃무늬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올 봄 레이스 소재와 화려한 컬러를 사용한 속옷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디가드의 ‘데이지 플라워’는 네이비/옐로우 컬러 바탕에 다양한 색상의 잔꽃무늬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플라워 패턴의 인기에 힘입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보디가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보디가드 제공

예스는 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설레임을 담은 ‘룩시피 포 피크닉(LOOKCipe for PICNIC)’ 콜렉션을 선보였다.
사진=예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예스 제공

대표 제품인 ‘베이비블라썸’은 봄을 대표하는 벚꽃을 모티브로, 레트로풍의 플라워 프린트 레이스를 앞면 전체에 적용해 봄 느낌을 물씬 풍긴다.

섹시쿠키의 ‘스윗 플로리’는 민트 컬러에는 화사한 핑크색 꽃을, 피치 컬러에는 고급스러운 블루 계열의 꽃무늬 포인트를 적용한 제품이다.
사진=섹시쿠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섹시쿠키 제공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