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협회가 3월 16일 공개한 국가대표팀 선수명단에는 공격수 7명·미드필더 10명·수비수 7명·골키퍼 3명을 한국축구 대표팀 선수로 선정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은 피파랭킹 86위로, 2무3패로 A조 6위에 올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피파랭킹 40위로, 3승1무1패를 나타내며 A조 2위다.
현재 두 팀의 전력을 비교하면 한국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보다 우세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9월 1일에 치러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사드 문제로 반한 감정이 악화된 상황에서 처음 치러지는 한중 경기다. 중국내 머무는 한국인은 사고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3월 28일 20시에는 대한민국vs시리아 최종예선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