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장미 대선'이 4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대표,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은 최대 승부처인 호남 표심을 잡기위해 23일 광주 전남북을 방문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전북을 찾아 정책공약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을 한다.
문 전 대표는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영상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이날 광주·전남 언론사 기자간담회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헌법개정 범시민대회'에 참석해 축사를한다.
이 시장도 이날 광주전남 기자회견에 이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헌법개정 범시민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여수시장 방문, 금융노조 상임 간부워크숍 등 강행군을 한다.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문 전 대표의 굳히기냐 안 지사와 이 시장의 대역전극이냐를 놓고 과연 호남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