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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방송 장비급 플래그십 카메라 ‘루믹스 GH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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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방송 장비급 플래그십 카메라 ‘루믹스 GH5’ 출시

파나소닉 모델들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5를 소개하는 모습.
파나소닉 모델들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5를 소개하는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영화나 방송 촬영 전문영상 제작자와 하이브리드 유저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루믹스 GH5'를 출시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2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플래그십 카메라, 루믹스 GH5를 발표했다.

루믹스 GH5는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처음으로 화각 크롭없이 센서 전체를 사용하는 4K 60P(3840 X 2160) 동영상 촬영과 4:2:2 10-비트 내장녹화를 지원해 초고화질 해상도의 콘텐츠를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초당 30 프레임의 6K 포토 기능으로 1800만 화소의 6K(5184 X 3456)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도 가능하다.
루믹스 GH5
루믹스 GH5

아울러 파나소닉이 개발한 본체와 렌즈의 손떨림 보정 기능인 ‘5축 듀얼 I.S. 2(Dual I.S. 2)’를 탑재, 호환 렌즈를 장착할 경우 한 손으로 촬영해도 흔들림이 제어돼 보다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여러 종류의 스마트 기기에 간편하게 무선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4.2와 와이파이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GH5를 무선 연결해 스냅 동영상, 점프 스냅 모드 등 다양한 촬영 설정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 할 수 있다. 또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파나소닉 루믹스 이미지 앱과 연결하면 패스워드 입력없이 간단하게 사진을 웹에 바로 업로드 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메라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에 방진 기능이 적용돼 아웃도어 환경에서 무리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색상은 블랙 단일 색상이며 바디 가격은 249만원이다.
이규태 기자 al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