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17회에서는 고려지를 사이에 둔 사임당(이영애 분)과 휘음당(오윤아 분) 그리고 이겸(송승헌 분)과 민치형(최철호 분)의 갈등과 대립이 깊어진다.
고려지 경합 날이 다가오면서 사임당은 고려지 비법 풀이에 집중한다.
이에 질세라 휘음당도 고려지 경합을 준비하며 틈틈이 사임당의 정황을 살핀다.
그 가운데 중종(최종환 분)은 이겸과 민치형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고려지 제지를 성공과 관련해 정신적 압박을 가한다.
정정당당한 고려지 시합에서 이길 자신이 없는 민치형은 결국 극단의 조치를 취한다.
민치형은 사임당이 운영하는 제지소에 불을 질러버려야겠다고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긴다.
한편 총 3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1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15.6%를 시작으로 2회 시청률 16.3%, 3회 시청률 13.0%, 4회 시청률 12.3%, 5회 시청률 10.7%, 6회 시청률 12.0%, 7회 시청률 9.7%, 8회 시청률 10.3%, 9회 시청률 9.8%, 10회 시청률 10.1%, 11회 9.6%, 12회 10.3%, 13회 10.3%, 14회 10.5%, 15회 10.4%, 16회 10.2%를 기록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g-enews.com